이중환·박성식 선교사 위해 꾸준한 후원·기도 약속


 오대산선교회(회장 이중석 목사)는 지난 7월 1일 동해교회에서 선교사파송예배를 드리고 이중환 선교사를 방글라데시로, 박성식 선교사를 잠비아로 파송했다.

오대산선교회는 오대산과 영동지역 9개 교회가 모여 1994년 출범한 후 태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국,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10개 국가에 선교사 14가정을 파송했다.

오대산선교회는 특히 한번 파송한 선교사는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꾸준히 파송을 이어가는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번에 파송한 이중환·김진호 선교사는 2000년 처음 파송한 이후 5년마다 재파송 하고, 2016년에는 파송식 없이 후원약정서만 갱신한 후 이날 파송식을 열게 된 것이다. M국 김동호 선교사는 1995년 파송한 이후 5번째 재파송할 정도로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한 박성식·한신애 잠비아 선교사처럼 새로운 선교지에 새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도 이어가며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오대산선교회는 2017년 11월 30일부터 박 선교사 후원을 먼저 시작하고, 이번에 파송예식을 거행했다

권영택 목사(거문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이날 파송예배는 한준혁 목사(동해교회)의 찬양 인도 후 임재경 장로(동해교회)의 기도, 이중석 목사(여량중앙교회)의 ‘안디옥교회 성도들’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이중환·박성식 선교사의 선교보고, 파송식 등이 진행됐다. 오대산선교회 소속 목사들이 파송 안수기도 했으며, 회장 이중석 목사가 선교사들에게 파송장 및 후원약정서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권성은 청년(거문교회)이 봉헌 찬송을 불렀으며, 공보균 목사(벧엘교회)의 봉헌기도, 전용선 목사(진부교회)의 광고 후 조원희 목사(동해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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