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여 명 모여 말씀에 집중
선교비 전달 … 사례비도 반납

이정익 목사(전 총회장, 신촌교회 원로)는 지난 6월 22~25일 미국 뉴저지 한소망교회를 방문해 ‘2018 호산나 전도대회’를 인도하고 뉴저지 한인 기독교인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명호 목사)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전도대회에는 총 1,7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강사로 나선 이정익 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첫날 집회에서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 성경, 성령 등 귀한 선물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전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복음전파에 힘쓰며 ‘성도’로서의 온전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또 이 목사는 교회의 역할도 강조하고 “교회는 본질인 전도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는 이웃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목사는 ‘영혼의 떨림을 경험하라’, ‘시대의 주역들이 되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자선과 기부로도 큰 감동을 주었다.

박찬순 목사(임마누엘교회)는 “이 목사님이 은퇴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비로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발전을 위한 선교비를 전달해주셨다. 또한 강사 사례비를 받자마자 되돌려 주셔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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