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결연아동에게 희망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오는 9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2회 2018 HOPE CUP’을 개최한다.

아시아 5개국(대한민국, 몽골,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아프리카 3개국(마다가스카르,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아메리카 2개국(멕시코, 볼리비아) 12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며 ‘처음 만나는 희망, Hello HOP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구대회는 오는 9월 11일 장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3~15일 3일간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실시된다. 17박 18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결연아동들은 축구대회 외에 민속촌 및 놀이공원 방문, 고궁체험 등의 체험학습과 후원자와의 만남, 후원교회 방문 등 다양한 행사도 갖는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타국에 오는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면서 “고국에 돌아가 리더로 성장해 지역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