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나성 성권상 목사 선출
회칙 정비·수련회 개최 등 결의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부흥분과는 지난 7월 5일 두란노교회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새 대표회장에서 나성 부흥사회장 성권상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한성연 부흥분과는 부흥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회칙을 새롭게 제정하고 강단 교류 등 주요 사업도 확정했다. 모임에는 우리교단 부흥사회 대표회장 김낙문 목사와  상임회장 신일수 목사, 사무총장 백병돈 목사가 참여했다. 또 예성 측 총재 이상문 목사 대표회장 유광선 목사 사무총장 정성환 목사, 나성 측 고문 오세한 목사 대표회장 성권상 목사, 사무총장 최영한 목사, 상임 총무 조군선 목사 등 3개 교단 부흥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성연 여러 분과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해왔던 부흥분과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협력이 약화되는 듯 했지만 이번에 회칙도 만들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선 총회는 매년 6월 한성연 정기총회 부흥분과 모임에서 시행하기로 했다. 대표회장은 한성연 대표회장을 배출하는 의장 교단의 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9회기 회장은 의장 교단인 나사렛 성권상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실무 임원회 이외에 연합부흥과 강단교류, 부흥사 교육과 연수, 다음세대 부흥분과 등 전문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또한 부흥운동 활성화와 신앙증진을 위해 올해 3개 교단 간에 강단 교류 성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각 교단 부흥사들의 프로필을 서로 공유해 각 교단에서 열리는 성회의 강사섭외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성연 부흥분과는 또 임원 간 단합과 친목을 위해 9월 20~21일 임원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부흥사회 연합수련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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