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작은교회 살리기’ 협력

농어촌선교복지협의회(대표회장 손병수 목사)는 지난 7월 11일 총회본부에서 총회장 윤성원 목사와 간담회를 열고 농어촌 작은교회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나누었다.

이날 윤성원 총회장은 농어촌교회 살리기 정책과 관련해 제112년차 교단표어 6대 비전인 ‘작은교회 부흥운동’을 설명하고 그 일환인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목회 코치 양성과정’ ‘지역별·지방회별 작은교회 목회코칭’ ‘작은교회 목회 지원비 지원’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에 농선협 임원들은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한 총회의 역점 사업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농선협은 윤 총회장에게 오는 11월 20일 경 ‘농어촌교회 살리기 비전세미나’, 농어촌교회 자립을 위한 ‘상설상품 진열 및 판매대 보급’ 등의 계획을 밝히고 협조를 당부했다.

진열 및 판매대는 중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설치하되 시범적으로 총회본부 안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화 등으로 생산지·소비자 간 직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농선협은 농어촌 목회 사명자 발굴 프로젝트로 서울신대 신대원에 농어촌 목회학과 과목을 개설하는 방안을 윤 총회장에게 건의했으며 윤 총회장은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과 이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선협 대표회장 손병수 목사 외 공동대표 조휴중 목사, 사무총장 옥광석 목사, 사업국장 최인석 목사, 간사 심현준 전도사가 배석했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창립된 농선협은 현재 활발한 활동과 농어촌 작은교회들의 협력과 지지를 통해 농어촌교회의 실제적인 자립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농어촌 작은교회 회원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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