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선교사 육성 기도요청 첨부

▲재판을 받기위해 교소도로 이감되는 백영모 선교사(사진 가운데)를 면회하기 위해 백선교사석방대책위원장 이형로 목사(사진 왼쪽)와 대책위원 김영우 목사(사진 오른쪽) 등 4명이 필리핀 현지로 찾아가 그를 만났다. 백 선교사는 현지 상황을 전하며 고국의 성결인들에게 간절히 기도를 요청했다. https://www.facebook.com/windvoic/videos/2088314427876927/
 

필리핀에 억울하게 갇힌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 청원이 필리핀 법원에서 기각처리 되었다.

백 선교사는 지난 7월 11일 경찰서 유치장에 나와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감되기 직전에 백선교사석방대책위에서 면회를 했는데, 백 선교사가 한국교회를 향해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기도를 요청했다.

백 선교사는  "제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서 교회 모든 교인들이 기도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신다는 말씀듣고 힘을 낸다"며 "개인적으로 잘못한 일이 없음에도 감옥에 있는데 하나님이 제 기도에 응답해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성도님들이 일이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기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래서 자유로운 몸이 되었을 때 가서 제가 여기에 있을 때 이야기도 간증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울먹이며 재차 기도를 부탁했다.

앞으로 백 선교사는 이제 정식 재판을 받아야 한다. 대책위는 필리핀의 유명 로펌을 통해 백 선교사의 석방에 최선을 다한는 입장이다. 우선, 재판에 앞서 재심 청구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재심의 결과는 한 달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성도들의 더 큰 기도와 성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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