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선교, 이 시대 혁명적 선교 패러다임”
이주민·다문화 사역 교회 사례 제시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 산하 국내이주민선교회(이사장 김재운 목사)는 지난 7월 10일 서울 만리현교회(이형로 목사)에서 이주민 선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 이주민이 220만 명에 달하고 있는 시대에 이날 콘퍼런스는 이주민 선교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이주민선교부 대표 전철한 선교사를 시작으로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 김황희 목사(바울교회), 이성준 목사(수정교회), 이명재 목사(실로암교회), 구윤회 목사(평화나루교회),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이사장 신상록 목사가 교회 및 기관의 이주민 선교 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발제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각 발제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이주민 선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개회예배는 김재운 목사의 집례, 해선위 부위원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 교단 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주님의 지상명령’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윤성원 총회장은 “이주민 선교는 다문화 시대의 혁명적인 패러다임이며 우리가 찾아가야할 블루오션”이라면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써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한국외국인선교회훈련원 이사장 김창배 목사, 총회 선교부장 최하용 목사, 해외선교위원장 이형로 목사, 주한OMS대표 태수진 선교사가 축사와 격려사로 국내 이주민 선교 활성화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발제문과 발제영상은 총회 홈페이지(www.kehc.org)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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