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루손선교회 초청, 교회 및 순교지 방문

필리핀 남부루손선교회(회장 홍건표 목사)는 6월 7~18일 현지 목회자 14명을 초청해 서울과 충청, 호남지역의 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고 교제했다. 특히 이들은 새벽기도회와 철야예배에 참석해 한국교회의 기도 열정을 배우고 현지에서 새벽기도를 시작하겠다고 결단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행적을 탐방하면서 선교의 중요성도 배웠다. 우리교단의 대표적인 순교지 하리교회와 두암교회를 방문해 한국교회의 성장에는 순교의 헌신이 자리잡고 있음을 체험했다.  또 성결교회의 전도표제인 사중복음과 신학의 기초가 되는 웨슬리신학을 접하고 신학의 중요성도 배웠다.

홍건표 목사는 “현지 목회자들이 한국에 방문해 기도의 중요성과 신학의 필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후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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