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선교회 이슬람선교학교 인텐시브 코스 개설
7월 23~25일 집중강의로 진행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적절한 교육 기회가 마련됐다.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목사, 대표 유해석 선교사)는 7월 23~25일까지 ‘이슬람선교학교 인텐시브 코스’를 진행한다. 기독교인으로서 이슬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강의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난민 신청자가 1만 8,000명에 이른다. 2021년까지 누적신청자가 약 12만 7,000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제 이슬람과 난민에 대한 문제는 유럽의 경우를 연구하여 국가차원에서 논의해야할 때다. FIM선교회는 “그동안 미전도 지역이었던 나라에서 무슬림 난민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한다.

유럽이 이슬람화되어 가는 가운데, 중동전문가 버나드 루이스는 “유럽은 금세기 안에 이슬람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강의는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서울 대림동 FIM선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슬람 선교학교는 3일간 총 10강의가 진행되는데 유해석 선교사와 조직신학자 김성봉 교수(한국성서대), 소윤정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A국에서 사역한 박종상 선교사, I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재춘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내용은 △유럽의 이슬람 인구성장이 한국에 주는 교훈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주의자들의 견해 △세계사 속의 이슬람 역사 △이슬람과 수피즘 △이슬람과 여성 △딤미, 이슬람 치하에 살아가는 기독교인들 △이슬람 선교를 위해 알아야 할 교리 △꾸란의 형성과정에서 나타난 오류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이슬람권에 부는 새바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슬람에 대하여 관심 있는 기독교인 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훈련비는 15만 원이다.

 수강 신청 문의:1599-5591, www.f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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