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앙상블 합창단과 은혜 나눠

전남서지방 암태중앙교회(정석희 목사)는 지난 6월 27일 이웃교회·이웃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4월 새성전을 봉헌한 암태중앙교회가 하나님께는 감사와 찬양을, 이웃에게는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로 연 것이다. 음악회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앙상블합창단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휘자 양정식 교수와 37명의 단원들은 ‘사랑해요 주님’을 시작으로 ‘놀랍고 놀랍다’, ‘주 이름 찬양하라’ 등의 곡을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민들을 축복했다. 또한 찬양 중간에는 말씀과 간증을 나누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기도 했다.

음악회에는 암태중앙교회 성도를 비롯해 김범웅 목사(암태제일교회), 김인홍 목사(오상교회), 황인석 목사(추포교회), 박연기 목사(익금교회) 등도 참석해 감동을 나눴다. 음악회의 피날레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한반도의 평화와 하나님의 사랑이 임재하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마쳤다.

정석희 목사는 “성도와 지역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감동과 치료, 축복이 넘치는 은혜로운 음악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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