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화교회 섬김의 일꾼들 수고 기려··· 권사 30명도 명예권사로 추대

대전선화교회(차승환 목사)는 지난 7월 1일 23년 동안 교회 일치와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한 문충식 장로와 전재구 장로를 원로장로 추대했다. 또 기도와 섬김으로 성도들에게 모범이 된 권사 30명의 명예권사 추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추대식은 차승환 목사의 집례로 대전중앙지방 부회장 박성학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구본성 목사의 성경봉독, 시온찬양대의 찬양 후 지방회장 이종문 목사의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란 제목의 설교, 박영섭 목사(대전선화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식은 명예권사 추대식과 원로장로 추대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성도들은 신앙의 모범을 보여온 선배들의 은퇴를 축하하며 박수로 그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차승환 목사는 원로장로들에게 추대패와 기념품을 증정하며 끌어안고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또 추대된 30명의 명예권사들에게도 추대장과 예물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회)가 권면, 김준호 목사(대광교회)와 대전선화교회 2대 담임이었던 김완태 목사(둔광교회 원로)가 축사했으며, 장로색소폰연주단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추대자들을 대표해 문충식 원로장로는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몸도 신앙도 건강하게 믿음 지키며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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