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안희환 목사 말씀 전해


충청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한독자 권사)는 지난 7월 5일 성남교회에서 제33회 여름 수련회를 열고 신앙을 담금질했다.

이번 수련회는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메마른 심령을 말씀의 단비로 적셔, 영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련회 개회예배는 회장 한덕자 권사의 사회로 제1부회장 황영희 권사의 기도, 총무 윤명숙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 여전도회 임원들이 특송을 불렀다. 이어 충청지방회장 한익현 목사가 ‘룻처럼’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룻처럼 순종하는 여인,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여인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한 후 축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정해승 목사(헤브론교회)와 김성진 목사(하늘평안교회)가 축사했으며, 곽철 목사(맑은샘교회)와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단희 권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안희환 목사가 두 차례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사람의 지혜나 능력, 수단이나 방법, 노력이나 발버둥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해서는 안 된다”며,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사명을 감당할 때 승리할 수 있고 결실을 거둘 수 있으며 사역을 끝까지 지속해 나갈 수 있다”며 주께 의지하라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또 ‘예수 이름으로’라는 제목으로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의 모든 존재가 무릎을 꿇는 예수 이름을 가진 하나님의 종답게 승리의 삶을 살라”고 폐회예배에서 설교했으며, 윤학희 목사(천안교회)의 축도로 수련회를 마쳤다.

한편 수련회에서 여전도회 회원들은 교회별로 소개하고, 함께 찬양으로 화합하며 교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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