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따라 돕는 은혜 주소서” ··· 강사 홍은파 목사

서울동지방회(회장 강신관 목사)는 지난 7월 1~3일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에서 연합성회를 열고 은혜와 성령 충만의 시간을 가졌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라는 주제로 열린 연합성회에서는 새벽, 아침, 오후, 저녁 등 총 7차례 집회가 진행됐고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했다.

특히 첫날 저녁집회는 9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천호동교회가 가득 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합성회에 강사로 나선 홍은파 목사(부평감리교회)는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 ‘구하라 주실 것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의 말씀들을 통해 자신이 일생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생생히 간증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께서 내게 늘 알맞은 때에 주신 은혜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아낌없는 헌신과 기도로 주님 마음에 합당한 자가 돼 때를 따라 베푸시는 은혜를 체험하자”고 했다.

홍 목사는 유쾌하면서도 간결한 내용으로 메시지를 전했고 말씀을 듣는 성도들 사이에서는 “아멘”과 함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첫날 집회에서 설교 후 참석자들은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 기도문’을 제창하며 교단의 새 부흥과 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기도 했다.

앞서 지방회장 강신관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큰 성령의 감동과 은혜가 모두에게 있기를 바란다”면서 “서울동지방회의 모든 교회가 하나 되고 부흥하는 역사도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서울동지방회는 연합성회에서 모인 헌금을 지방회 교회개척 지원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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