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 조원근 목사 선출
베트남선교센터 봉헌까지 집중 지원

베트남선교회는 지난 6월 26일 총회본부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조원근 목사(아현교회)를 선임하고 새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조원근 신임이사장은 “베트남선교를 위해 더 열심히 섬기고 일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소감을a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각종 보고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숙원사업이었던 베트남선교센터를 입당한 내용이 자세히 보고됐다. 선교센터는 당국의 건축허가를 받아 793㎡(약 240평) 규모의 5층 단독 건물로 현재 준공허가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건축중인 선교센터는 1층 주차장 및 관리실(살림 가능), 2층 사무실(2개), 3층 소강의실 2개, 4층 대강당(예배실), 5층 식당(옥상)으로 꾸며졌다.

베트남신학교 현황보고도 이어졌다. 현재 신학교는 3, 6, 9, 11월 4학기로 운영 중이고 3, 9월엔 한국에서 이사들이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고, 6, 11월엔 현지 선교사와 목회자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교장 이기수 목사는 현황을 보고하며, 현재 55명이 재학중이나 입학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입생을 50명을 더 받아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 선교센터 준공 전까지는 기존 선교센터를 임대하여 강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고 후에는 전례에 따라 전형위원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조원근 목사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해 발표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당초 9월로 예정했던 선교센터 봉헌식은 준공허가가 늦어지는 것을 감안해 내년 3월 강의와 졸업식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선교센터 헌당식 때는 건축비를 지원한 교회와 개인의 명단을 1층 벽에 명단을 게시하여 기념하기로 했다.

또 함용철 목사(화곡교회),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이후용 목사(신광명교회)를 신임 이사로 영입하기로 했다. 회비 미납 회원들에게 납부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사장/조원근 목사(아현교회), 베트남신학교 교장/이기수 목사(만석교회), 부이사장/류정호 목사(백운교회), 박재규 목사(남대전교회),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총무/이덕한 목사(강서교회), 부총무/이영록 목사(석남중앙교회), 서기/이문한 목사(신흥교회), 회계/유제흥 목사(아름다운당미교회), 감사/김영민 목사(문지교회) 강환식 목사(초양교회), 고문/신상범 목사(새빛교회)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 최기성 목사(연희교회) 임재성 목사(금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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