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최종 발표, 3년 간 재정지원

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지난 6월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1단계 평가를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발전 계획과 성과, 교육 여건과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및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의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평가됐다. 그 결과 전국 187개 일반대학 가운데 안양대를 포함한 120개교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학평가는 오는 8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대학들은 정원 감축의 권고 없이 2019년부터 3년 동안 대학의 규모에 따라 연간 약 30억에서 90억 원(총 90억~270억)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대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석성 총장은 “본교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피스 메이커(Peace Maker)를 길러내어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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