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에 새성전 건축 돌입

경남서지방 충무중앙교회(민경휘 목사)가 지난 6월 24일 새성전 기공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의 비전을 공유했다.

앞서 충무중앙교회는 2016년 건축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새성전 부지인 무전동 432-3번지 452㎡(137평)을 계약했다. 이후 무전동의 토지 및 건물을 추가로 매입해 2,803㎡(848평)을 계약하고 지난해 말 건축허가를 받아 각종 계약을 완료했다.

이날 기공예배는 건축위원들과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민경휘 목사의 인도로 김성철 장로의 기도, 민경휘 목사의 말씀과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너희는 성전을 건축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민경휘 목사는 “건축주 되신 하나님이 성전건축을 결정하는 일로부터 시작해, 중간에 성전건축 부지를 옮기는 일과, 현 교회당 부지 매입의 일 등에 직접 개입하셔서 더 좋은 길로 친히 인도하여 주셨다”며 “앞으로 아름답게 지어질 충무중앙 성전과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자”고 말했다.

2부 기공예식은 건축위원장 전도원 장로의 인도로 건축위 총무 김종열 장로의 경과보고 후 건축에 대한 헌신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어 (주)하성건설 대표 박정배 장로가 인사한 후 민경휘 목사와 건축위원, 기관대표, 내빈이 첫 삽을 뜨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축을 마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새성전 완공 예정은 내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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