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직원들과 다양한 교단 발전안 논의
윤 총회장 “희망찬 미래 함께 열어가자” 독려

제112년차 총회본부 업무보고가 지난 6월 26~27일 양일간 총회본부에서 진행됐다. 업무보고에는 윤성원 총회장을 비롯해 총회임원 전원이 배석했으며 전체 직원 인사 후 국장·팀장들이 부서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올해 업무보고는 제112년차 교단표어인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이뤄가기 위한 정책 실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각 부서별로 업무 소개와 함께 교단표어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총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총회기구의 효율화를 위해 항존부서와 의회부서의 통폐합 안과 몇 년 간 진통을 겪었던 지방회 분할 및 합동 절차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또한 교단의 미래를 위한 다음세대 사역과 총회 차원의 목회자, 장로 교육에 대한 여러 의견도 제시됐다. 작은교회 지원을 위한 방안과 총회본부의 업무 효율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와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보고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해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발전방안을 나눈 것이다.

선교국, 교육국, 사무국, 평신도국, 경리과 등 주요 국실과 유지재단, 교육원, 활천사, 교회진흥원 등 주요 기관의 업무를 보고 받은 윤성원 총회장은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단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독려했다.

윤성원 총회장은 “총회본부는 교단의 핵심이 되는 곳이자 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교단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국·실장과 직원들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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