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노니아 실천하는 섬김공동체 지향
교회학교 킹덤데이 축제도 열려

서울서지방 역촌교회(이준성 목사)는 지난 6월 6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동신기도원에서 코이노니아데이(Koinonia-Day)를 개최했다. 

평신도교육위원회(위원회 박기성 장로)의 주최로 열린 코이노니아데이는 성도 430여 명이 참석해 교제를 나누며 결속을 다졌다. 이준성 목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하나님과의 풍성한 교제 속에서 살아가는 영성 공동체, 성도들 간의 협력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사역공동체, 가정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 공동체, 코이노니아 영성을 사회 속에 실천하는 섬김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코이노니아를 이루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전 집회에서는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가 “역촌교회 성도들이 이 땅에 많은 열매 맺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대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도들은 나라와 교회, 개인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

오후에는 에어로빅과 웃음치료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박문희 기독교웃음연구소 소장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모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 소그룹별 산책과 묵상을 통한 교제도 나눴다. 각 소그룹별로 기도원 내에 있는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고 주님의 삶을 따르겠다고 결단하기도 했다. 이 밖에 행운권 추첨도 있었으며, 전 부총회장 유재수 원로장로의 폐회기도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역촌교회는 지난 5월 27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킹덤데이 축제도 열었다. 이날 새친구 100여 명 등 430여 명의 어린이 청소년 등이 참석했으며, 연합예배와 찬양콘서트,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 되었다.

역촌교회는 후반기에도 ‘코이노니아’라는 주제에 맞추어 태국단기선교와 제2회 목장리더 컨퍼런스, 평신도 신앙대회, 잃은 양 찾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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