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진산 목사…성서지리 강해

경남서지방(지방회장 최성주 목사) 제38회 평신도 연합부흥성회가 지난 6월 11~13일 마산 상남교회(함윤규 목사)에서 ‘하나님의 백성 약속의 땅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방회 남·여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성회는 목회자·성도 등 사흘간 총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회는 터치바이블말씀아카데미 원장 김진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첫날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새벽·오전·저녁집회 등 총 7차례 집회를 인도했다.

성경지리 전문가인 김진산 목사는 성지에 숨겨진 보배로운 메시지를 찾아내 역사적이고 성서적인 교훈을 전했다.

김진산 목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브엘세바를 종착점으로 하는 여정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에 대한 실현의 여정이었다”며 “약속 실현의 여정에는 소명과 신실함, 예배하는 삼박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진산 목사는 또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은 시내산을 중심으로 아야기를 풀어가면서 “사명의 자리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하나님 앞에 바르고 겸손한 자세로 서야 한다”며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각자에게 주어진 땅 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수요일 마지막 집회는 특별히 성결인대회로 진행됐다. 성결인대회는 지방회장 최성주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최민호 장로의 기도, 강사 김진산 목사의 설교, 장민웅 목사(푸른초장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지방회장 최성주 목사는 격려사에서 “연합부흥성회를 계기로 지방회가 더욱 부흥, 발전하고 화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회에서는 지방회 남·여전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헌신이 이루어졌으며 지방회 목회자 및 평신도 기관장들이 예배순서를 맡아 행사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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