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포식 25일 개최
비전 선포와 실행 방안 공유
실행위·공천부 회의도 진행
총회 임원회 법무팀 구성키로

‘성결교회 희망찬 미래’를 향한 비전 선포식이 오는 6월 25일 오후 1시 삼성제일교회에서 열린다. 또 비전 선포식 전 당일 오전 11시에는 제112년차 총회 실행위원회도 개최된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6월 8일 회의를 열고 비전 선포식과 실행위, 공천부 모임을 6월 25일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교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제112년차 총회의 역점 과제를 교단 지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112년차 총회 표어인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이루기 위한 주제강좌와 주요정책 실행안, 교단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이 주제 강연을 하며 윤 총회장이 주요 정책 및 실행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실행위원회에서는 제112년차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 예산안을 확정하고, 제112년차 총회 회의록 보고, 총회 결의사항 후속조치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공천부에서는 총회본부 감사와 유지재단 이사 선출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임원회는 또 총회 서무부에서 이첩한 이작교회 교회대지 구입 및 후원 요청의 건은 결정에 앞서 총무가 이작교회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다음 회의 때 보고하기로 했다.

교단을 상대로 한 소송 후속조치도 승인했다. 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되어 있는 3건의 소송 중 서울중앙지방회에서 제기한 ‘위반행위금지가처분’은 소송이 취하된 것을 보고 받았다.

또 제111년차 임원회에서 총회본부 내 법무팀을 구성하기로 결의한데 따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고문변호사 선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총회장단에게 위임해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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