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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건 교수 퇴임…조직신학집 남겨
제자.동료들 은퇴축하식 열고
북 콘서트서 학문 성과도 기려
[1140호] 2018년 06월 14일 (목) 15:44:35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

   

이신건 교수(서울신대)의 은퇴축하식과 북콘서트가 지난 6월 5일 서울신대 성결인의집에서 열렸다.

이신건 교수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튀빙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4년 간 서울신대 교수로 봉직하면서 후학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성결신학연구소를 만들어 어린이신학과 평신도를 위한 눈높이 조직신학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저술활동을 벌였다.

이날 이 교수는 “누구보다 불충한 저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가난 속에서도 꿋꿋이 지지하고 뒷바라지해 준 사랑하는 아내의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은퇴 후에도 신학연구와 저술활동에 집중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은퇴축하식에는 이 교수의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들과 동료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했다. 이신건 교수와 신학과 이덕재 학생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 축하식은 신익수 목사(서울수정교회)가 환영사,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와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금복 목사(하늘소리연구소장)는 축가를 불렀다.

행사의 백미는 이신건 교수를 향한 제자들의 송별사였다. 20여 명의 제자들은 이신건 교수를 “사랑합니다. 나의 친구”,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 “인간적인 선생님”, “괴짜인 것 같지만, 학생들을 많이 생각해 주시는 분” 등으로 표현하며 이 교수와의 추억을 되새겼다.

대표로 송별사를 낭독한 재학생 정승원 씨(서울신대 신학과)는 “교수님은 수업에서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우리에게 닥칠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질문하셨다”며 “지금껏 아버지가 지나가셨던 길이 향기가 났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런 향기가 나기를 기도하겠다”고 고백했다.

은퇴식 후에는 북 콘서트를 열어 이신건 교수의 학문적인 성과를 되짚어보았다.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는 “이신건 교수의 신학은 ‘하나님 나라 중심적 신학’인데 특히 정의와 약한 자들에 대한 사랑과 실천에 초점이 있는 신학이라”며 “이 교수의 책들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역사적 책임의 실천을 위해 특별한 의미와 공헌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교수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 조직신학에 대한 질문과 답을 나누며 한국 조직신학의 역사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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