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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년차 총회장 취임사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
[1139호] 2018년 06월 07일 (목) 17:36:08 한국성결신문 webmaster@kehcnews.co.kr

   
자랑스럽고 소중한 성결가족 여러분! 그리고 제112년차 총회 대의원 여러분!

부족한 종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2차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중심이 되는 성결교회를 위해 피와 땀과 눈물로 섬기셨던 선진들의 수고와 이루신 업적에 존경을 표하며, 오늘도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계신 모든 성결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있으며 우리 교단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적인 상황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교단표어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로 정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6대 비전’을 선포함으로, 교단의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출발하려고 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우리의 비전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성결인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세우기 위한 ‘6대 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총회의 사역 역량을 강화”하는 비전입니다.
성결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발전은 총회에서 결의하여 위임한 사역을 각 위원회와 부서, 기관이 제대로 실행에 옮길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각 부서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동시에 실제적인 사역을 담당하는 총회본부 각 국실의 실행력이 극대화되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총회가 끝난 직후, 일주일동안 ‘총회장 업무보고’ 시간을 이용하여, 총회본부 각국이 담당하는 업무를 세밀하게 보고받고 업무개선 방안을 수립하며, 교단 표어를 반영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안을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총회 각 부서의 대표들과 ‘비전 간담회’을 갖고 대화하고 소통함으로, 총회에서 위임한 모든 사역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더불어 서울신학대학교와 목회신학연구원의 대표들과도 만나 교단신학과 목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며, 4050세대와도 만나 교단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함으로 총회의 사역 역량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둘째, “교단의 사회적 영향력을 향상”시키는 비전입니다.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는 아픔을 안고 있는 성결교회는 이 민족의 아픔을 보듬어 주며 지금까지 민족과 함께 해 왔습니다.   

저는 총회장으로서 민족과 함께한 성결교회를 새롭게 조명하여 성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새로운 성결운동을 전개함으로, 이념과 분단의 아픔을 뛰어 넘어 통일 한국의 비전을 이루고, 법과 도덕의 굴레를 넘어 사중복음의 가치를 역사의 현장에서 실현하는 온전하고 건강한 성결인의 비전을 이루는 일에 힘쓰려고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일제 강점기와 성결교회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며, ‘지역 친화적 교회 세우기 세미나’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추구하고, ‘신앙의 자녀 대 잇기 운동 세미나’를 통해 출산장려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성결빌리지조성을 위한 기초작업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총회 성결인대회와 목사 안수식’을 서울을 비롯한 충청, 호남, 영남에 분산 개최함으로 지역사회에 성결교회를 알리며, 새로운 시대 성결인의 비전을 선포함으로 성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단의 영향력을 높이는 일에 힘쓰려고 합니다.

셋째, “총회본부의 섬김 기능과 사역 역량을 강화”하는 비전입니다. 
총회본부는 총회가 결의하고 위임한 모든 사역을 신실하게 감당해야 할 교단의 심장과 같은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단총무와 국·실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성령 충만한 사역자’로 헌신 충성 봉사해야 합니다. 저는 총회가 끝난 직후, 6월 4일(월), 총회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섬김의 리더십 세미나’를 열어 성결교회를 향한 섬김의 자세와 방법을 점검하고 함께 식탁교제를 나누며, 본부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을 고취하고, 밴드에 ‘총회본부 나눔방’을 개설하여 좋은 글을 필사함으로 직원들의 소양을 높이고 사역 공동체로서의 의식을 고취해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한 총회본부 직원들에게 미주총회와 OMS 본부와 웨슬리안 교단을 방문하여 선진화되고 활성화된 선교와 교육, 행정업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본부 직원들이 성결인으로의 자긍심을 갖고 헌신적인 자세로 사명을 감당할 때, 성결교회는 보다 힘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작은 교회 부흥을 실질적으로 이루어가는” 비전입니다.
저는 작은 교회의 부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결교회의 부흥의 모델을 만들어내는 일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먼저 역동적으로 일하고 있는 국내선교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고, 진행 중인 교회진흥원의 코칭사역을 확대하여, 먼저 건강하게 목회하고 있는 현역목회자를 목회 코치를 양성하고, 각 지방회를 통해 영적 부흥을 열망하는 목회자들을 추천받아, 약 8개월 동안 ‘작은 교회 목회코칭’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목회코칭 결과가 좋은 교회를 선정하여, 제113년차 총회에서 목회지원비를 지원하는 계획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비록 짧은 1년의 시간이지만, 그 과정에서 얻어진 목회코칭 성공사례와 작은 교회 부흥 사례를 모든 교회가 공유함으로, 작은 교회 부흥과 성장의 모델로 삼고, 작은 교회도 부흥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체험하는 제112년차 총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다음세대의 부흥을 실제적으로 이루어내는” 비전입니다.
다음세대에 대한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다음세대의 감소를 극복하고 실제적인 부흥을 이루지 못한다면, 향후 한국교회의 교세는 급격하게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저는 먼저, 총회 교육위원회와 함께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를 개최하여 실제적으로 다음세대가 부흥한 교회의 사례를 통하여 담임목사님들이 다음세대의 부흥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갖게 하고, 교단이 개발한 ‘BCM 교육목회’를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 교회학교 부흥의 시너지를 확산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와 함께 ‘여름 교육 비전선포식’을 통해 다가올 여름사역의 동력을 확산하며, 동·하계대회 시 입상자 등을 대상으로 ‘미국 신앙과 문화 탐방’을 시행하여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므로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BCM 교사플래너’와 내년에 출간되는 ‘BCM 새 교재’를 전국교회가 의무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함으로 다음세대의 부흥을 실제적으로 이루어내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교단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비전입니다.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는 교단 지도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성결교회 지도자들은 성령 세례를 받아 성령 충만하여,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의 성품과 탁월한 능력을 닮은 ‘성결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해 총회교육원과 함께 ‘성결교회 목회 페스티벌, 2019년 목회계획 세미나’와 장립 5년차 이하의 장로님을 대상으로 ‘성결교회 장로 임직자 의무교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를 통한 목회자 재교육의 일환으로 ‘성결교회 신학과 목회 세미나’를 1월 중에 실시함으로 신학대학 강단과 목회현장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서울신대는 성결교회의 못자리판입니다. 서울신대를 통하여 목사후보생들과 교단지도자들이 훌륭하게 양성되어 지교회에 유익을 줄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기도, 그리고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자랑스럽고 소중한 성결가족 여러분! 그리고 제112년차 총회 대의원 여러분!

저는 제112년차 총회장으로서 교단표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가 아름답게 이루어지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인 ‘6대 비전’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제게 부여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며 진충갈력하려고 합니다. 모든 교회가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저는 교단의 지도자들이 먼저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을 품고, 교단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가 한국교회의 희망찬 미래가 되고, 한국교회의 희망찬 미래가 이 나라와 민족에 새로운 희망이 될 줄 믿습니다.  

성결교회가 한국교회의 중심적인 교단으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성결가족 위에 함께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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