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흥과 도약 기원

교단 창립 제112주년 기념예배 겸 총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월 30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신임 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사진 왼쪽)의 취임을 축하했고 직전 총회장 신상범 목사(새빛교회)의 수고를 위로했다.

신임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올 한해 동안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라는 교단 표어가 아름답게 이루어지고 이를 위한 6대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진충갈력하겠다”고 밝히고 “모든 성결가족들이 물심양면으로 기도하고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직전 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총회장의 소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과 제111년차 임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윤성원 총회장이 무거운 중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임원들과 총회본부 직원들이 함께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범 목사는 윤성원 목사에게 총회장 스톨을 인계하며 한 해 동안 교단을 잘 이끌어주길 당부했다. 윤성원 목사는 제111년차 총회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수고를 격려했다.

이날 총회장 이·취임식은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백운교회)의 집례로 전 부총회장 김원태 장로의 기도,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격려사, 전 부총회장 박영남 장로의 축사 등으로 열렸다.

앞서 드린 교단창립기념 감사예배는 전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의 기도, 직전 회계 김정식 장로의 성경봉독,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교단약사를 소개하고 신임원과 교단 지도자들이 교단창립 축하케이크 커팅하며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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