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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제112년차 총회장 윤성원 목사
성결교회 새로운 미래를 위한 6대 비전 선포
정책실행 지침 만들어 구체적 이행 방안도 제시
[1139호] 2018년 06월 07일 (목) 14:24:47 황승영 기자 windvoic@hanmail.net

   

“위기의 시대에 오직 하나님께만 희망을 두고, 성결교회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비전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단 신임 총회장에 취임한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는 “지금 한국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우리 교단도 예외는 아니다”며 “그럼에도 희망찬 미래를 향해 교단의 역량을 모아 교단 발전의 신기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총회장은 따라서 “성경적인 소망에 근거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내고 이를 위한 정책수립이 필요했다”면서 교단 표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제시하고, 구체적 실천을 위한 ‘6대 비전'도 선포했다. 

총회장은 비전 제시에만 그치 않고 ‘제112년차 교단 표어 정책 실행 지침서’를 발간해 임기 동안 펼칠 정책 방향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제시해 준비된 총회장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부총회장 시절부터 교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별도로 만드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물론 총회장 선거가 뜻하지 않게 경선이 되면서 조심스러웠지만 성결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지침을 마련했다”며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만큼 모든 성결인들의 기도와 협력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총회 사역의 역량과 총회본부 섬김 기능 강화

윤 총회장이 제시한 첫 번째 비전 키워드는 ‘총회의 사역 역량 강화’이다. 그는 “성결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발전은 총회에서 결의해 위임한 사역을 각 위원회와 부서, 각 기관이 제대로 실행할 때 이뤄진다”며 “우선, 총회의 모든 부서가 담당 분야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윤 총회장은 특히 총회본부의 섬김 기능과 사역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총회본부는 총회가 결의하고 위임한 모든 사역을 신실하게 감당해야 할 교단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성결교회를 향한 섬김의 자세와 방법을 재점검하고 사명감과 함께 직원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나겠다”고 말했다. 또 우수 직원 시상, 총회본부 해외 연수 등 총회본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비책도 마련했다.  

대화와 소통의 기능 강화 
윤 총회장은 특히 교단 발전이라는 대업을 이루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 ‘대화와 소통’을 꺼냈다. 그는 “교단의 크고 작은 일을 경험하면서 대화하면 풀리지 않을 일이 없다’는 걸 알았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자세로 먼저 다가가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 총회장은 당장 총회 사무행정, 평신도, 선교, 교육 관련 총회 각 부서 대표들과 ‘비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며 서울신대와 목회신학연구원 대표들과도 만나 교단 신학과 목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단의 차세대 지도자인 40~50대 목사와 장로 100인과 함께 ‘4050 100인 비전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그야말로 교단발전을 위해 교단의 모든 분야, 각 세대와의 대화와 소통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윤 총회장은 아울러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성결교회
윤 총회장은 또 작은교회 부흥운동을 총회장 중점 사업으로 삼았다. 그는 “작은교회의 부흥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성결교회의 새 부흥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총회장 중점 사업으로 1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실제적인 결과를 거두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일단 매년 작은 교회 중 100여 개 교회를 성장시키는 게 단기 목표다. 윤 총회장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작은교회 목회 코칭’을 제시했다.

그는 “국선위와 교회진흥원의 코칭사역을 확대하여 건강하게 목회하고 있는 현역 목회자를 목회 코치로 양성, 약 8개월 동안 ‘작은 교회 목회코칭’을 실시하겠다”면서 “목회 코칭 결과가 좋은 교회를 선정해 내년 총회에서 목회지원비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그 과정에서 얻어진 목회 코칭 성공사례와 부흥 사례를 공유하면 작은교회도 부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윤성원 총회장이 당선 직후 선서하는 모습. 새로 선출된 신임 임원들이 뒤에서 박수치며 서로의 당선을 축하했다.

실제적인 다음세대 부흥 이루기
작은교회 성장과 함께 다음세대의 실질적인 부흥을 이끄는 것도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했다. 윤 총회장은 “다음세대의 감소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들을 미래 주역으로 세우지 못한다면 교단의 미래도 없다”면서 “다음 세대의 실제적 부흥을 위해 부흥 열망을 높이고 부흥 사례를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름교육 비전선포식,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 등이 윤 총회장이 계획하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작은교회 성장과 함께 다음세대의 실질적인 부흥을 이끄는 것도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했다. 윤 총회장은 “다음세대의 감소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들을 미래 주역으로 세우지 못한다면 교단의 미래도 없다”면서 “다음 세대의 실제적 부흥을 위해 부흥 열망을 높이고 부흥 사례를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름교육 비전선포식,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 등이 윤 총회장이 계획하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윤 총회장은 이어 “BCM 교육목회를 구체적으로 전달해 교회학교 부흥 시너지를 확산시키겠다"며 “BCM 교육목회 시스템 강화와 활용의 대중화에 보다 적극 나서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BCM 교사 플래너의 전 교회 사용, BCM  교육목회 시행을 위한 세미나, 간담회 실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동·하계대회 입상자 대상 '미국 신앙과 문화 탐방 등의 계획도 제시했다.

교단의 사회적 영향력 향상
윤 총회장은 “사회적 영향력 향상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민족과 함께한 성결교회를 조명해 성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성결운동을 전개해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에 힘쓰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총회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열어 나라사랑의 비전을 고취하고 통일비전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제강점기와 성결교회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성결교회의 이 민족과 사회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높여가겠다는 의지도 비췄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추구기 위해 지역 친화적 교회 세우기 세미나'도 열고 ‘신앙의 자녀 대잇기 운동과 출산장려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계획도 피력했다. 장기적 과제로 성결 빌리지 조성을 제기하고 기초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총회 성결인대회와 목사 안수식'을 서울과 충청, 호남, 영남 등지에서 분산 개최해 지역에 성결교회를 알리겠다는 복안도 내놓았다.

교단 지도자 역량 강화
윤 총회장은 마지막으로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는 교단 지도자들에게 달려 있다”며 “‘성결의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총회교육원을 설치한 취지를 살려 목사 계속 교육과 장로 임직자 의무교육 등을 통해 목회자와 장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목회자와 장로들의 재교육에 강조점을 두었다. 가령 총회교육원 주관으로 ‘성결교회 목회 페스티벌’과 ‘2019년 목회계획 세미나’ 등을 열어 목회역량을 끌어올리고, 서울신대 재교육 기능을 강화해 지도자의 역량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윤 총회장은 “교단 지도자들이 희망을 품고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가 한국교회의 희망찬 미래가 되고, 나라와 민족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성결교회가 한국교회 중심 교단으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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