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랭클린 그래함 초청 성회 … 7월 발대식

1973년 한국교회의 대부흥을 촉발시켰던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가 2020년 재현될 전망이다. 강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사진)로 그를 통해 빌리 그래함의 복음 열정이 그대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0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가칭) 준비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조찬기도회를 열고 조직과 대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대회장으로 선임했으며 대회 일정을 2020년 10월로 확정했다. 장소는 광화문과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을 두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오는 7월 2일에는 발대식을 열고 2년 간 전국에서 기도열정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 전 열린 기도회에서는 우리교단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기도했으며 군종목사단장 김성일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기도회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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