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특수 목회 헌신
소외된 이웃들 위한 예수 사랑 실천

특수목회를 하며 남다른 예수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철우 목사(한라교회), 이근수 목사(사랑의쉼터교회), 고영곤 목사(의왕교회)도 포상을 받았다.

제주베데스다선교회 대표 이철우 목사는 17년 째 장애인 복지 및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처음 시작은 그저 단순한 돌봄이었다. 하지만 이 목사를 찾은 장애우 아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자 입소문이 퍼져 많은 아이들이 찾아 왔고 현재는 어린이집도 설립하는 등 전문사역을 하고 있다. 이 목사는 아이들을 위해 방과후교실, 상담 및 치료, 1박 2일 생활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4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야 하는 부모의 부담을 함께 나누는 헌신적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근수 목사는 19년 동안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초청해 무료급식 나눔을 하며 이웃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이 목사는 매주 2회에 걸쳐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을 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시락배달도 함께 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 목사의 꾸준한 섬김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현재 200여 명의 외부 정기후원자가 함께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알콜중독, 정신장애, 치매 등 특수 환자를 다루는 의왕계요병원에서 고영곤 목사는 26년 째 사역 중이다. 고 목사는 매주 수요일 병원에서 예배를 인도하며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상담도 함께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상태를 호전시키고 믿음을 회복하게 하는 등 놀라운 사역을 이어가며 영혼구원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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