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권사 4명 추대 및 장로·권사 6명 임직

경기남지방 행복한교회(이연호 목사)는 지난 5월 27일 임직식을 열고 교회와 지역을 위해 함께 힘쓸 직분자들을 세웠다.

이날 예배는 이연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장로부회장 조종용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노용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노용현 목사는 ‘천만매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천만매린이란 천만금은 주어야 살 수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성경에는 스데바나, 아굴라와 브리스가 등이 고린도교회의 천만매린과 같은 성도였다”면서 “행복한교회에도 이 같은 성도들, 중직자들이 많아져 교회의 부흥과 사명 감당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설교 후 임직식을 위해 전 지방회장 김수복 목사가 기도한 후 명예권사 추대식, 권사취임, 장로장립 임직예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이날 그동안 맡은 직분과 위치에서 묵묵히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박현규 염복순 고금례 임금옥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됐고 뒤를 이어 봉사할 일꾼으로 김정자 선선옥 김옥진 씨 등 5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또한 선병국 씨는 장로로 장립됐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예배의 모범자가 되며 성도들을 섬기고 전도에 힘쓰는 등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이연호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메달과 기념패를 전달하며 임직을 축하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전 지방회장 정재우 목사, 전 지방회장 이명섭 목사, 박대훈 목사(청주서문교회 원로)가 권면과 축사를 하고 선병국 신임장로가 답사를 했다. 이어 전 지방회장 유흥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선병국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연약한 우리를 택해 귀한 직분자로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오직 주님나라 확장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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