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찾아 위로·격려

부산서지방 대사교회(권세광 목사)는 지난 5월 13일 주일 오후 경남 고성 마암교회(이화정 목사) 방문예배를 드리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예배는 대사교회가 후원하는 국내 작은교회를 찾아 사역을 격려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사교회가 후원하는 9곳의 작은교회 중 하나인 마암교회는 대사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했던 이화정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이날 대사교회 권세광 목사와 김진용 장로, 성도 등 60여 명이 교회 승합차와 개인차량을 이용해 마암교회를 찾았다. 마암교회 이화정 목사와 성도들은 대사교회 성도들을 반갑게 맞아주며 함께 예배를 드리고 친교를 나누었다.

이날 권세광 목사는 설교에서 “자줏빛 옷감 장사 루디아를 통해 빌립보교회가 세워지고 유럽선교의 문이 열린 것처럼 마암교회가 지금은 열악한 상황이지만 성도들의 열심과 대사교회의 후원으로 교회의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이룰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사교회 성도들은 예배 헌금도 드리고 마암교회의 성장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대사교회의 후원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친교를 이어갔다.

한편 올해 70주년을 맞은 대사교회는 후원 중인 9곳의 작은교회를 찾아 위로하는 방문예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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