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주년 기쁨 가족과 함께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지난 5월 27일 창립 111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온 세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세대화합과 새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1, 2, 3부 예배에서 부모들은 한기채 목사의 인도에 따라 자녀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축복의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또 출생 후 처음 교회를 찾은 아기들에게 한기채 목사가 축복의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이날 4대가 함께 예배에 참석하거나 세대를 합쳐 15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가정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교회에서는 가훈과 성경구절을 표기한 캘리그라피 액자도 300개 가정에 전달하고 중앙교회 장로들의 기도문과 한기채 목사의 말씀을 담은 책 ‘오래되고 새로운 교회’를 무료로 제공했다.

한기채 목사는 “믿음의 대를 잘 이어가려면 부모가 예배드리는 모습을 어린 자녀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며 “자녀들을 믿음의 사람들로 양육해 중앙교회 200주년, 300주년까지 신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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