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교육 일체성 극대화에 주력”

“다음세대 감소 등 위기의 때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마음입니다. 더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3회 교육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홍건표 목사(군산중앙교회·사진)는 “무엇보다 교단교육 발전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다음세대들이 훈련받은 성결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BCM 교육목회를 접목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홍 목사는 “BCM 교육목회를 실천하는 교회가 늘고 있지만 아직 BCM을 도입하지 않은 교회가 더 많은 현실에서 교단 안에 BCM 교육목회가 확산되도록 홍보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회원교회를 확보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단 내 교육 관련 기관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교단교육의 일체성과 사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며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교단교육을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특별히 개발 중인 제4차 교육과정을 통해 원포인트 교육목회가 구체적으로 실천되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함께 말씀을 배우고 가정에서 같은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교단교육이 한층 더 성숙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홍 목사는 “교육위원회가 교육 지도자 과정 세미나를 진행하고 교회를 중심으로한 세대 간 소통, 교회와 가정의 동역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BCM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여 가정·교회의 연계사역, 가정을 살리고 세우는 사역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