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산하기구 설립해 사업 전문성 강화키로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은 지난 5월 21일 서울 여의도CCMM빌딩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공동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등 4인을 선출하고 한교봉 산하 국내사업본부, 국내재난본부, 북한사업본부, 해외사업본부, 디아코니아포럼 등 5개 기구를 설립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요교단 10개 목회자들로 구성된 공동대표단, 상임단장단 및 중앙위원회를 활성화시켜 한국교회 사회적 섬김 운동을 주도키로 했다.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의 성장 이면에 자리 잡은 물량주의와 교권다툼 그리고 분열은 이 시대 기독교가 극복해야할 과제”라며 “한국교회가 섬김과 나눔의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한교봉이 앞장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이날 한교봉은 지난 10년간 한교봉의 창립과 사역에 앞장서온 김삼환 목사(전 대표회장), 손인웅 목사(전 이사장), 오정현 목사(전 이사장), 최희범 목사(전 상임고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한교봉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전계헌 최기학 전명구 이영훈 목사)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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