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위원장 홍건표 목사 선출

총회교육위원회는 지난 5월 17∼18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13회 총회 및 교육정책세미나를 열고 교단교육 발전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교육위는 이날 총회에서 신임 교육위원장에 홍건표 목사(군산중앙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을 구성했다. 홍건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육위원회가 추진해온 사업들을 다시 점검하고 교단교육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초를 쌓으며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하고 회원교회와 교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교육위는 또 제112년차 사업으로 회원확보 및 관리, BCM 새 교육교재 및 플래너 전국세미나, BCM 교육목회 지도자 세미나, 성결교육인의 밤 등을 계획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감사보고에서는 “교육위원회 정책비전인 교육선교사 파송, 교육교재 선교지 원어번역 및 보급, 새교육과정 교재개발은 교단교육의 질적향상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사역”이라며 교육위원회 회원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개회예배는 직전위원장 이성관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 전 위원장 조종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신상범 총회장은 “이스라엘 민족이 2000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아다녔어도 그 민족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예배와 교육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교육위원회가 교회학교와 교사를 세우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창의독서교육연구소 장태규 대표가 ‘교회와 평신도를 새롭게 하는 목회코칭’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장 대표는 “신앙생활이 길어질수록 익숙해진 신념들이 고정관념으로 바뀌어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보지 않고 회피하는 일들이 일어난다”며 교회 공동체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적 사고능력으로 다양한 사고들을 융합하고 이해와 소통의 길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위원장/홍건표 목사(군산중앙), 부위원장/김주헌 목사(북교동) 김용태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공동부위원장/김성호 장로(전국장로회장), 주옥자 권사(전국권사회장), 김복은 장로(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단희 권사(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총무/이기용 목사(신길), 부총무/장병일 목사(강변), 서기/성창용 목사(충무), 부서기/이동명 목사(함께하는), 회계/김형배 목사(서산), 부회계/이성준 목사(수정), 감사/김민웅 목사(내덕) 최도훈 목사(시온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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