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 확정 위해 부원 참여 절실

심리부 전체회의가 오는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총회본부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총회 심리부(부장 김성찬 목사) 소위원회는 5월 17일 총회본부에서 모여 전체회의를 다시 소집하기로 했다.

제112년차 총회를 앞두고 총회대의원을 확정해야 총회 회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전체회의를 다시 소집한 것이다.

지난 5월 10일 열린 전체회의가 '정족수 부족'으로 무효가 된 만큼 이번엔 정족수를 채워야 하는 부담이 크다. 전체 심리부원 88명 중 2명이 은퇴함에 따라 총 인원이 86명으로 조정되어 44명 이상 참석해야 개회가 될 수 있다. 전국 심리부원들이 적극적으로 총회대의원 심리에 참여해야 대의원 명단이 확정되는 만큼 출석여부가 중요하다.

소위원들은 전체회의에서 종전대로 지방회별로  교차심리를 진행키로 하고, 대의원 심리 결과 문제가 지적될 경우 해당 지방회의 대의원권 부여는 보류하고,  문제가 없는 지방회는 총회대의원 명단을 확정키로 했다. 

제112년차 총회대의원 심리기준은 1948년 5월 29일 이후 출생하고 208년 5월 29일 이전에 안수받은 자로, 세례교인 800명 당 목사, 장로 각 1인으로 하며 400명 초과시(401명)부터 목사, 장로 각 1명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 타교단에서 전입한 목사는 본 교회 시무절차가 완료된 날을 기준으로 안수연한을 계산하고, 총회 대의원 자격은 헌법과 제규정에 부합한 합헌 여부와 적법 절차(적법성) 여부를 판정, 심리한다’는 기준을 세웠다.  

한편 제112년차 총회대의원 예비자는 해외 직할지방회와 미주까지 포함해 총 822명으로 보고됐다. 이 수치는 서울중앙지방회가 서울제일지방회 교세까지 포함해 총회 대의원을 52명 파송한 것이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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