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세계선교대회·2018 선교한국 등
YWAM 창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 등
세계적 선교리더와 국내 유명 목회자 강연


어떻게 선교할 것인가? 어떤 선교를 해야할까? ‘선교’란 무엇인가?
선교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질문에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선교대회가 오는 5월 26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줄지어 열린다. 각자 특성에 맞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열려 선택의 폭이 넓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조용중, 이하 KWMA)는 오는 6월 18~21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2018 세계선교대회와 제7차 세계선교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함께, 그날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YWAM 설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와 조나단 봉크 박사 등 세계적인 선교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선교의 동향과 선교 전략에 관한 세미나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등도 강사로 나선다. 또 선교대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교대회와 선교전략회의에서 향후 10년의 선교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선교대회에서는 ‘선교와 영성’ ‘선교 동원과 자원 개발’ ‘선교의 총체적 위기관리’ ‘선교 시스템’ ‘디아스포라’ ‘통일과 그 이후’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선교와 NGO 및 난민 선교, 전방개척선교, 위기관리와 멤버 케어, 선교사 은퇴 등 주제별로 토론도 진행된다.
등록비는 6월 4일까지 등록할 경우 학생·선교사 4만 원, 일반인 8만 원이다. 대회 당일에 등록하면 학생·선교사 7만 원, 일반인 10만 원이다.

아프리카 불어권 세계선교 콘퍼런스는 오는 5월 26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 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불어권(아프리카) 세계선교 콘퍼런스’는 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대표 장훈태 교수)가 주최하는 것으로 가난과 부족 갈등, 전쟁과 테러 등으로 고통에 신음하는 아프리카 불어권 국가들을 선교 관점에서 이해하고 선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콘퍼런스에서는 백성철 목사(코트디부아르 아비장한인교회)와 토고에서 20년 동안 사역한 신인호 목사(부천영광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불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현황을 설명하고 아프리카선교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니어선교한국 차세대 포럼은 내달 2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열린다. 시니어선교한국(대표 이시영)과 4/14윈도우한국연합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차세대 교육 패러다임 바꾸기-교회가 부모와 가정을 중심에 세워라’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대학생들의 선교 축제 ‘2018 선교한국’ 대회도 오는 8월 6~10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세종대학교에서 열린다. 1988년부터 매 2년마다 열려 올해 16회를 맞이한 선교한국 대회는 15회 대회까지 6만 2,282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3만 5,576명이 장기선교사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선교하겠다고 다짐한 헌신카드를 제출하는 등 청년들에게 선교비전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Re’(다시)로, ‘Re call’,‘Re Bible’,‘Re tune’,‘Re build’,‘Re start’라는 5가지 소주제로 4박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에 3일간 진행하던 강의를 화요일 하루에 집중 배치 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다이나믹 배움터’와 ‘미셔널 멘토링’ 시간을 통해 관심 있는 선교 영역을 선택해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올해는 24명의 신학자와 목사,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 성경을 강해하는 ‘미셔널 바이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선교한국 홈페이지(missionkorea.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이메일(2018@missionkorea.org)이나 전화(02-563-2468)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