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헌금과 장례비용 모아 감동

전주지방 하리교회(이병성 목사)는 지난 5월 7~11일 인도 남부 첸나이를 방문해 나우루빨리교회와 와미띠빠르띠교회 봉헌예배를 드렸다.

두 교회는 인도성결교회 총회본부 첸나이에서 북쪽으로 200~2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인 수에 비해 공간이 좁아 예배드리기 어려운 환경을 듣고 무명의 성도와 작년 10월 이병성 목사 모친(박준열 권사)의 장례비용을 모아 이번에 봉헌하게 된 것이다.

봉헌예배에는 하리교회 이병성 목사 부부와 선교위원장 최병석 장로를 비롯해 인도성결교회 마드라스 신학교학장 오네시모 목사와 지역총회장 아벨 목사, 그리고 윤서태 선교사가 동행했으며 교인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했다.  

또한, 방문단은 이미 건축 후원한 3개 교회들을 방문하여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였으며 성도들과 아이들에게 가정용품과 간식을 선물로 나누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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