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나누며 복음 심어”

인천남지방 인천제일교회(김형규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짜장데이 행사를 열었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간이 식당에서 노인정 어르신들과 환경미화원, 병원에 입원한 환자 등 150여 명이 교회서 준비한 짜장면을 맛보았다. 이른 아침부터 천사나눔짜장 대표 강병인 씨와 자원봉사자들이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은 인기만점이었다.

냄새를 맡은 주민들도 교회를 방문해 짜장면을 먹고 친구들도 부르는 등 동네잔치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기 이어졌다. 식사 후에는 본당에서 난타공연이 열려 흥을 돋웠으며 모든 방문자들에게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김형규 목사는 “지역주민들을 섬기고자 계획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며 “더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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