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정기총회 개회
목사 정년 연장 등 헌장개정안 관심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선교 112 연차대회 및 제97회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4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가서 제자 삼으라’는 주제로 개회했다. 총 대의원 890명 중 577명 참석으로 개회한 이번 총회에서는 윤기순 목사(구로중앙교회)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윤기순 총회장 이외에도 장로부총회장 김종상 장로(신수동교회), 서기 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 회계 이광진 장로(창신교회), 부회계 김종현 장로(참좋은교회)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로 신임을 얻어 당선이 공포되었다. 그러나 부서기로 출마한 김종현 목사(염광교회)는 신임 투표에서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해 낙마했다. 부서기는 현장에서 추천을 받아 유선호 목사(평강교회)를 선출했다.

경선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와 회의록서기는 투표 끝에 문정민 목사(동산교회)와 신전호 목사(중심교회)가 당선되었다. 16일까지 열리는 예성총회는 군종장교요원 선발기준 신설, 공로목사 신설, 목회자 정년 연장, 원로대의원권 75세로 조정 등의 헌장개헌안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첫날 개회예배는 직전 부총회장 최승덕 장로의 사회로 직전 부총회장 윤기순 목사의 설교, 우리교단 신상범 총회장과 나성 김영석 감독, 고장원 CTS 사장의 축사, 전 총회장 김재송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총회장/윤기순 목사(구로중앙), 부회장/문정민 목사(동산) 김종상 장로(신수동), 서기/이상문 목사(두란노), 부서기/유선호 목사(평강), 회의록 서기/신전호 목사(중심), 회계/이광진 장로(창신), 부회계/김종현 장로(참좋은).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