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어린이들 신나는 하루 보내

경남서지방 충무중앙교회(민경휘 목사)가 다음세대를 위한 축제 한마당을 벌였다.

충무중앙교회는 지난 5월 13일 주일 ‘신나라 페스티벌’을 열고 예배 및 놀이시설 운영,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신나라 페스티벌은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새로운 나라, 즐겁고 신나는 나라’라는  네 가지 컨셉으로 운영됐다.

충무중앙교회는 어린이들이 교회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총 3번에 걸친 예배에서 김석범 목사(유초등부 담당)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예수님 그림이 새겨진 구원티켓을 얻어 천국에 가는 설정으로 신나라 페스티벌 팔찌를 나누어준 후 행사에 참여토록 했다.

신나라 페스티벌은 크게 5가지의 구역으로 나눠 구성해 게임존(대형 미끄럼 바운스), 스포츠존(서바이벌 깃발잡기, 정상정복, 앵그리버드 잡기), 포토존(즉석사진 인화, 비누만들기 체험), 푸드존(떡볶이, 주먹밥, 샌드위치, 솜사탕, 소프트 아이스크림), 베이비존(유치, 유아 볼풀 수영장)을 운영했다.

이날 충무중앙교회 신나라 페스티벌에는 교회학교 어린이와 인근 통영의 어린이들까지 총 252명이 참여했고 이중 71명의 어린이가 새로 나왔다.

민경휘 목사는 “신나라 페스티벌과 같은 다음세대 전도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해 통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회가 재밌고 신나는 곳임을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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