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 임실 효도관광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5월 5일 임실 지역에서 교인과 경로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효도관광은 임실의 명소인 사선대와 치즈테마파크, 군부대 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모처럼 봄소풍에 나온 노인대학 학생들은 사선대에 도착 후 이야기꽃을 피우며 호수 둘레길을 걸었다. 이후 치즈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긴 학생들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실습하는 시간도 보냈다.

또 보병 제35사단을 방문해 군악대의 연주를 관람하고 개인화기 등 군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장비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기도 했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신순덕 할머니는 “군악대의 연주가 너무 흥겨워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렸다”며 오랜만의 나들이로 느낀 즐거움을 표현했다.

한편 군산중동교회 성도들은 자원봉사자로 노인들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제공하고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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