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뮤지컬·CCM 콘서트 등 마련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화와 뮤지컬, 데이트 강연, CCM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그 첫 시간으로 중앙교회는 지난 5월 6일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사지마비로 몸을 쓸 수 없는 상위 1%의 부자 ‘필립’과 그 간병인이 된 하위 1%의 무일푼 세네갈 출신 젊은이 ‘드리스’의 정서적 교감을 그린 프랑스 영화다. 절대 어울 수 없을 것 같은 두 남자가 서로 소통하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성도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13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가 공연된다. 동화작가 고정욱 씨의 원작동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서로 다른 모습, 다른 능력을 갖고 있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로 전해주는 가족 뮤지컬이다.

20일에는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김지연 강사의 ‘동성애 바로 알기’ 강연, 27일에는 마지막 시간으로 그룹 히즈윌의 CCM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중앙교회는 4월 30일~5월 2일 ‘111주년에 함께 꾸는 꿈’이란 주제로 창립 111주년 기념부흥회를 열고 강사로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 박현모 목사(대신교회),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를 초청해 말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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