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승 목사 강의 … 선교물품도 전달


대전동지방 추동교회(김덕승 목사)가 방글라데시 현지 목회자들을 위해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선교물품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김덕승 목사가 지난 4월 23~27일 일정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했다.

추동교회에서는 약 600만 원을 세미나 경비로 지원했다. 선교비는 목회자들을 초청해 세미나 기간 동안 경비와 숙식비용, 여비를 지급하는데 사용했고, 현지교회에 선물을 전달하는데도 쓰였다. 김 목사는 한국에서 준비한 옷과 학용품 등의 선물도 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전달했다.

현지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는 ‘영혼사랑과 역동적 목회’라는 주제로 24~25일 방글라데시 다카선교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는 김덕승 목사가 강의했으며 우리교단 유장수 선교사가 사역하는 지역의 현지 목회자 20여 명이 참여해 강의에 집중했다.

김 목사는 “목회는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며, 교인 한명 한명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매 강의 시간마다 모두 뜨겁게 기도했으며, 받은 은혜를 간증하는 현지 목회자도 있었다.
김 목사는 26일에는 현지 교회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선교 물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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