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조철희 김재국 장로 장립
권사·안수집사도 13명 임직

 
서울강남지방 영동중앙교회(양정규 목사)는 지난 4월 29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위해 헌신할 새 일꾼을 세웠다.

예배는 양정규 목사의 집례로 시작해 지방회 부회장 이철해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종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영원한 것을 소망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종진 목사는 “우리는 잠깐 머물다 갈 세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둬야한다”면서 “영원한 것에 집중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복될 것이며 축복의 길로 인도함 받을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대를 이어 장로로 장립된 일꾼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호 원로장로의 아들 박인규 씨와 조성무 명예장로의 아들 조철희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또 김재국 씨는 안상돈 장로(평안교회 명예)의 사위로 장인의 뒤를 이어 장로가 됐다.

이들 3명의 신임 장로는 이날 아버지와 장인에게 직접 안수받아 장로장립의 의미를 더했으며 한 목소리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양정규 목사가 신임장로들에게 취임패를, 강남지방장로회장 유천석 장로는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남진숙 김경순 임현정 씨 등 10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이영용 이상규 김영규 씨는 집사로 안수 받았다.

축하와 권면시간에는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와 전 부총회장 박영남 김춘식 장로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석년 목사(서초교회)가 권면으로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 사역에 헌신하는 임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식은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김재국 신임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성실히 이행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일에 충성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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