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째 백혈병 투병, 건강악화, 후원·기도 절실

인천중앙지방 청학큰샘교회 이상은 목사의 부인 김신자 사모(사진)가 백혈병 투병으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김신자 사모는 2015년 백혈병 발병 후 지난 4년 간 생사를 넘나들면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 신문에도 2016년과 2017년 두차례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최근 건강이 더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성결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가 요구된다.

현재 김신자 사모는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다. 혈소판의 정상 수치는 15만~45만/㎣인데 김 사모의 경우에는 1,000/㎣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일주일간 혈액 36통을 수혈받으며 위기를 간신히 넘기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김 사모는 중증환자 중에서도 1급 환자로 분류되어 언제 다시 병원에 입원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나 매달 지출되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고정적인 병원비만 매월 300만 원이며 생활비와 치료비 등은 따로 지출되고 있다.

인천중앙지방회에서도 매년 특별기도와 함께 헌금과 후원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인천중앙지방회는 여행비로 모아 놓았던 비용을 치료비로 전달하는 등 지난 3년간 꾸준히 지원하고 총회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최근에도 총회에 김신자 사모를 위한 긴급구호를 요청한 상황이다.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긴급구호 요청이다.

남편 이상은 목사는 “꼭 완치되어 다시 사역의 현장에 설 수 있도록 성결인들의 기도와 지원을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후원계좌 : 농협 216055-56-020677 (예금주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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