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흥 이끌 믿음의 일꾼 세워

서울중앙지방 동신교회(강충선 목사)는 지난 4월 29일 창립 41주년 임직감사예배를 열고 교회의 새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2005년 장로 장립되어 교회 부흥을 위해 13년간 헌신해온 박배식 이윤섭 씨가 명예장로로 추대되고 뒤를 이어 임재석 황익순 신왕석 씨가 장로 장립되었으며 장정순 김연초 윤영수 씨 등 6명은 권사로 취임하고 김경준 박찬우 정영우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예배는 강춘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백운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안석구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주께서 맡기신 직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안석구 목사는 “하나님이 나에게 귀한 직분을 주셨음을 잊지 말고 일꾼으로 크게 쓰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 예식을 위해 중랑감찰장 이권학 목사가, 권사취임과 안수집사 임직예식을 위해 지방회 서기 한성호 목사가 기도하고 각 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성장을 위해 힘쓰고 예배와 기도, 봉사와 전도에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황충성 목사(시온교회)와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권면, 전현석 목사(동부교회)의 축사, 신수진 씨의 축가 후 임직자 대표 황익순 장로가 헌물을 전달했으며 임재석 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하고 송전호 목사(충만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임재석 신임장로는 “부족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심을 감사드리며 동신교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충성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에 드린 임직자 헌물은 그동안 해외 지교회 건축에 힘써온 동신교회가 첫 국내 지교회를 건축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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