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교회 목회자 가족 44명 참여


충서지방 서천·장항감찰 교역자회(회장 박병준 목사)는 지난 4월 16~17일 1박 2일간 대마도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에는 15개 교회 목회자 가족 44명이 참여했으며, 자녀와 함께 대마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동료 목회자들과 교제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탐방팀은 대마도 내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코스로 섬 곳곳을 돌아보았다. 조선통신사의 경로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 덕혜옹주의 슬픔이 깃든 현장, 조선역관 112명의 순국비 등 대마도 곳곳에 남아 있는 우리의 역사를 찾아보았다.

특히 선교 초기에 신앙의 자유를 찾아 도피한 일본 기독교인들의 은신처가 많았다는 역사설명을 들으며, 믿음의 선조들의 삶을 엿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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