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장로 환갑 기념해 교회건축 지원

청주 효촌교회(김연홍 목사)가 베트남에 왕짠바교회를 건축해 봉헌했다.

이 교회는 베트남 소수부족인 스팅족들을 위한 교회로 이현중 장로가 환갑을 기념해 건축비를 지원해 봉헌한 것이다.

김연홍 목사와 이현중 장로는 지난 4월 8~12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선교지 현황을 돌아보고, 9일 열린 왕짠바교회 봉헌식에도 참석했다. 방문 일정 동안 우리교단 이OO 선교사가 통역과 안내로 협력했다.

이현중 장로는 한중이혈학회 회장으로 그동안 교단 선교사들에게 무료로 이혈 침 강습을 해주는 등 다방면에서 선교에 헌신해 왔다.

이현중 장로는 “환갑을 기념해 교회를 세우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께서 왕짠바교회를 통해 크게 일하실 것을 믿는다”고 인사 했으며, 김연홍 목사는 “왕짠바교회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와 이현중 장로님의 헌신이 합력해 이뤄낸 기쁨의 봉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촌교회는 2014년 미얀마 칸팔렛성도교회를 건축, 봉헌했으며, 2016년 미얀마 뚜알람교회, 2017년 베트남 속루울교회를 봉헌한데 이어 올해 4번째 해외 지교회로 왕짠바교회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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