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오 장로 원로 추대 ··· 명예장로 2명 추대도

▲ 4월 22일 하태오 장로가 사랑샘교회 원로장로로 추대받았다.(왼쪽 사진), 최장현 이성묵 장로는 명예장로로 추대됐다.(오른쪽 사진)

대전 사랑샘교회(신용만 목사)는 지난 4월 22일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장로들을 원로와 명예로 추대하고, 뒤이어 헌신할 새 일꾼 12명을 세웠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하태오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받고 명예롭게 은퇴했다. 하 장로는 1996년 장립돼 22년간 교회 부흥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교회 안에서는 예배부장과 재정부장, 청소년부장 등을 맡아 헌신했으며, 대전서지방회 장로회장과 지방회 부회장으로도 활약했다. 그 공로를 기려 총회장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교회와 지방회에서도 추대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최장현 이성묵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최 명예장로는 작은교회 돕기에 앞장서 온 봉사의 모범자로, 이 명예장로는 아프리카 선교 등 선교에 본을 보이며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

교회의 새 부흥을 이끌어갈 새 일꾼으로는 윤학상 이상완 김시준 씨가 서약 후 안수례를 받고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강종후 고옥화 금정남 씨 등 9명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 윤학상 이상완 김시준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받기 위해 안수받는 모습.

이날 예식은 신용만 목사의 집례로 대전서지방회 부회장 조성오 목사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권대원 목사의 ‘네 직무를 다하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권 목사는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인내’였음을 기억하며 직분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추대식을 위해 사랑샘교회 설립자 이환욱 목사가 기도했으며, 진건환 목사(다사랑교회)와 류주현 목사(새대전교회)가 임직식을 위해 기도했다.

▲ 사랑샘교회 신임 권사들.

축하의 시간에는 김현석 목사(유일교회)가 권면, 노영근 목사(대전태평교회)와 사랑샘교회 출신 이상원 목사(15사단공병 일심교회)가 축사하고 윤현제 청년(서울대 국악과)이 피리연주를 선보였다. 임직자를 대표해 윤학상 장로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으며, 김완태 목사(둔광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