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들 헌신으로 티지안나 나가르성결교회 건축

서울중앙지방 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인도에 해외지교회인 티지안나 나가르성결교회(스티븐 목사)를 설립하고 지난 4월 10일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번 봉헌예배에는 이기용 목사를 비롯해 신길교회 성도 20여 명이 참석해 교회 봉헌의 기쁨을 나누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봉헌예배는 스티븐 목사(티지안나 나가르성결교회)의 사회로 신길교회 직전선교위원장 이채식 장로의 기도, 신길교회 성도들의 특송, 이기용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설교한 이기용 목사는 “솔로몬의 성전봉헌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셨고 솔로몬을 축복하셨다”며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세우고 교회 중심,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고 했던 한국 땅을 축복하셨다. 지금 신길교회가 인도성결교회를 섬기는 것처럼 티지 안나성결교회 성도들도 이 축복을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또 인도성결교회 직전총회장 에즈라 목사가 축사하고 현 총회장 썬다싱 목사가 격려사 후 축도했다.

한편 인도 티지안나 나가르성결교회는 지난해 신길교회 임직자들의 헌신으로 아름답게 지어졌다. 3년 동안 교회를 건축한 가운데 신길교회가 일부 재정을 지원해 완공되는 결실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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