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영성 기도회 … 다양한 연합성회 추진
월례기도회 및 수련회 열고 사역방향 모색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김낙문 목사)가 올해도 교단과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월례기도회를 이어간다. 

부흥사회는 지난 4월 12일 대전 충일교회에서 부흥 기도회와 영성수련회를 열고 부흥운동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영적각성을 위한 기도회를 매달 개최했던 부흥사회는 이번 기도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기도의 불길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음달 기도회는 5월 17일 총재 문교수 목사가 시무하는 묵동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부흥사회원 부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기도회와 월례회, 저녁 집회 등 수련회와 신입회원 환영회로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대표회장 김낙문 목사의 인도로 열린 오전 집회에서는 총재 문교수 목사(묵동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교단의 아름다운 신앙전통을 지켜야 한다”며 “부흥사들은 부르신 곳에서 어디든지 필요한 곳에 달려가 교단과 어려운 교회를 세우고 가는 곳곳마다 믿음을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흥사들은 상임회장 신일수 목사의 인도로 교단의 성장과 부흥사회의 부흥사역, 개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저녁 집회에서는 부흥회 인도법 등 부흥사역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정택 목사(대천교회) 오봉석 목사(대광교회) 김운태 목사(상락교회) 등이 ‘나의 부흥회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부흥사회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8월 청소년 연합집회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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