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일꾼 세우고 은퇴자 격려

부산서지방 동신교회(이상택 목사)는 지난 4월 15일 동신교회에서 임직예식을 열고 교회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믿음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하태종 이철우 김명근 씨가 장로 장립됐다. 하태종 신임장로는 육군중위로 예편해 현재 (주)지에이코리아(BIG)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철우 신임장로는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김명근 신임장로는 지방회 교회학교연합회장을 역임하고 동신교회 비전꿈틀학생부 부장과 재정부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날 또 1996년 권사로 취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다가 정년을 맞은 이월희 박희애 씨는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예배는 이상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광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이창훈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 동부감찰장 이인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직분자의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인한 목사는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한 바울사도의 권면과 같이 직분자들이 어려움과 고난 중에도 인내와 믿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충성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로장립식을 위해 신현기 장로(대연교회)가 기도하고 장립자 소개와 서약의 순서를 가졌으며 신임장로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회를 섬기며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안수를 받았다.

장립 공포 후 선배장로들이 신임장로들의 가운을 입혀주고 이상택 목사가 기념패를,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가 교단메달을, 지방회 장로회장 김경호 장로가 기념뱃지를 전달했다. 이어 명예권사 추대식을 진행하고 추대사 및 추대선언, 기념패 증정의 순서를 가졌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동운 목사(부용교회)의 권면, 이승헌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축사, 박윤호 집사의 축가, 임직자 대표 하태종 신임장로 답사가 이어졌으며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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